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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 엄파이어에는 칲 엄파이어(chief umpire), 체어 엄파이어(chair umpire), 네트 엄파이어(net umpire) 등이 있다.
칲엄파이어는 우리말로 심판장에 해당하는 말이다. 토너먼트 개시전에 필요한 수의 심판원을 확보하고 교육을 시키는 임무를 지니고 있으며 레퍼리의 승인을 조건으로 매일 심판 배정표를 작성하고 레퍼리의 직무수행에 협력한다.
체어 엄파이어는 경기의 주심이다. 선수소개, 스코어카드 기록, 포인트·게임·세트의 콜(call)을 담당하며 경기중에는 사실문제에 관하여 최종판결을 내린다.
네트엄파이어는 서비스의 볼이 네트에 맞으면 수신호와 동시에 '네트'를 콜하며 인플레이의 볼이 네트사이를 뚫고 지나갔을 때는 드루(through)라고 콜한다. 또 올바르게 볼교환을 했는지 확인하고 체어 엄파이어의 위임으로 볼이 플레이에 적합한지의 여부를 조사하기도 한다.